사진도 많이 못찍었고 고작 하루 있다온거지만
그래도 기록!

동대구역 도착
원래는 무궁화 타고 갈랬는데 전날에 언니가 제발 케텍스 타고 오라고 하길래 케텍스로 다시 예매함
덕분에 7시까지 꿀잠 잤죠
여자 말을 잘 듣자

도착해서 동성로 옴
유타로라는 식당에 왔는데 인테리어가 난리났음
그리고 드라마트루기 나옴 ㅅㅂ ㅜ

음식은 다 맛났다
난 오야꼬동 먹음 닭고기에 미친 사람같다

밥먹고 루시드 가서 그 유명한 푸딩빙수 먹음
맛은 있었는데 너무 너무
달아
몇 입 먹고 말았음

제가 머리를 잘랐는데요 시발 너무 짧게 잘라서
동성로 지나다니는 남자들 머리길이랑 다 똑같은거임
눈물이 낫다

팸자친구와 나

밤이 되었습니다 레즈바 투어를 시작합니다

404 갔음
안주는 모르겠는데 술이 전체적으로 존맛
이날 잭다니엘만 개많이 마심 돈아낄라고
근데 언니랑 나랑 총합 8마넌 나옴 시발
언니가 민생지원금으로 쏴줬다

맨왼쪽 귀척 쩔어
이거 찍고 2차로 그레이 갔음
난 또 잭다니엘 처먹고 언니는 칵테일 한잔 더마시고
개취하셔서 공포의 팸이 됨

담날 수성못에 갔다!
날씨 너무 좋은 날

밥으로 해장용 파스타 먹고
폴바셋 가서 말차아포카토
맛있음
근데 이때부터 내가 눈이 텅 비어가더니 상태 않좋아졓다고함 그이유:피곤함,수면부족,집없정병,매운거먹어서위아픔 등등..
원래 이날 열시에 일산 갈랫는데 기차 땡겨서 일곱시에 출발함
동대구역 가니까 걍 정신 개나가리 돼서 동공 텅 비어있엏는데 약처먹고 담배피우고 기차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상태 개좋아짐
기차가 서울을 싸악 지나가는데
와 이거지
샙새기들의 도시 이거지 하면서 피가 싸악 돎
나도 서울사람이 된걸까

행신에서 내려서 언니랑 아무도 업는 언니집 전세내서 파자마파티 했다
즐거워서 영원히 이러고 있고 싶었음

그리고 오늘자 연남
오늘 낮 홍대 상태가 개 ㅆㅅㅌㅊ 엿음
단풍+적당한 정상성+사람많음+관광지같음
걷기좋은거리 ㅇㅈ임
홍대 너무 자주와서 오늘의 홍대 점수 매길수 있게된거 어이가 없다

닭요리 먹고싶어서(또)찾다가 간 닭볶음탕집인데
닭볶음탕이 와 진짜 개맛있었음
난 닭곰탕 시켰는데 이것두 뜨끈하니 맛났다
밥먹고 또 하루필름가서 사진찍고
마나카페 가서 한숨 자고
언니 친구 밴드 공연 보러갔다가
다른 언니들 합류해서 커넥션에서 밥 먹고
언니들 타로보는거 구경하고
그러고 다시 일산 가고싶은거 참고 얌전히 긱사 들어왔다

금공강이니까 금토일 이렇게 팽팽 놀수있는거 너무 좋다
행복해서 마음이 또 둥둥 뜸
언니랑 전보다 많이 편해진것 같아서 신기하다
남은 겨울 어떻게 보낼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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