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의 근황일기

ㄱㅊ 교차성 페미니즘 세미나 하는날
인간 지미집으로 뽑혀서 항공샷 찍음

왜인지 모르겟는데 존나 개힘들었던날
사이버 맞담이 절실햇던 날

학교에 규진님 오신다 ㄷㄷ

여기부터 추석이에요
나주에 가서 곰탕을 먹고옴
곰탕 맛이었다

강쥐

가래떡 같아

주둥이를 쾁쾁 아유 귀여워

강진의 밤 너무 깊고 조용하고 향기로웠다
뭣보다 별이 너무 잘보여서 엄마가 니 친구(별 하면 생각나는 그 친구)는 요즘 뭐하고 사니 라는 말을 하더라
잘 살아요~라고 했다

요즘 빵의 귀신이 들렷나 빵만 존나게 처먹는중

바보들

4시간 반 달려서 집 오자마자 다음날을 위한 산적 졷뱅이 시작 ㄷㄷ

꺄악!

서울 친구들 펫사가서 락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여친이랑 놀고 쿼어 가족들 만날때 나는 동성애때매 세상 종말이 오고있다 말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와자친구랑 카카오톡만 주구장창 하고있었죠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씨발
담배피고싶다

그니까 내가 요즘 좀 나대고 살긴 했다 지난학기 조증 증상이랑 비슷한 정도로 나대서 인스타 팔로워가 막 늘어나고 클럽애 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기는 한다만
조증이 왔을때 그걸 참으면 조증이 아니게 되는 건가?
나는 나대고 싶은 마음을 참고 언니랑 일주일째 ㄷㄷ 안만나고 있고 천천히 하려고 노력 중이고 과제 제때제때 하면서 놀고 클럽 존나 가고싶은데 걍 개 참고있다

최근 레피졸을 추가하고 심각한 식욕부진이 와서 밥을 씹다보면 실시간으로 식욕이 뚝 떨어지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또 최근 며칠간은 밥을 먹고도 빵이 땡기는 이상한 상태가 됨...
뭔가 요즘 남찍사가 존나 잘나오네 했더니 이모집 가서 몸무게를 재자 럴수럴수 이럴수가... 삼키로가 빠짐
그것은 요즘 나댐의 일환으로 하루에 만오천보씩 걸으면서 저녁 마시맬로 ㅇㅈㄹ 해서 그렇겠지요...
레피졸 계속 먹을지 말지 너무 고민된다 지난달의 고민이었던 인생 개노잼은 해결이 되었는데(약을 먹은 덕분인지 연애 때문인지 모르겠음)식욕부진도 너무 힘들고 약효가 적어도 삼개월은 있어야 나온다는데 그때까지 왜 먹어야되는지 모르겠다...
약을 먹는다는건 늘 고민의 연속인 것 같다...
암튼 이러니 저러니 잘 살고 있음 이젠 인생이 노잼이지 않는다 옷 사서 나를 꾸미는 것도 재밌고 새로운 사람 알아가는것도 재밌고 기존에 나를 지지해주던 친구들과 함께하는것도 즐겁다
이제 옛날 생각도 굳이 끄집어내려 하지 않으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현재에서 살고있다
드디어 현재로 돌아온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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